
R.E.P.O.는 올해 2월 출시된 협력형 호러 게임으로,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이미 PC 플레이어 20만 명 이상을 모았다. 하지만 콘솔 게이머들도 이 타이틀을 즐길 수 있을까? 최신 업데이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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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의 콘솔 출시 계획은?
현재 R.E.P.O.는 PC 전용으로 출시된 상태이며, 콘솔 이식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개발사 세미워크(semiwork)는 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는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 인디 팀은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와 마주하면서도 멀티플레이어 기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게임 설계의 핵심인 멀티플레이어 개선과, 불법 사용자로 인한 경험 훼손 방지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다.
"해커들이 매칭 로비를 망가뜨리고 있지만, 반칙 방지 시스템은 저희가 지지하는 합법적인 모드까지 차단하고 있습니다"라고 세미워크는 PCGamer에 설명했다. 플랫폼 확장 전에는 이 근본적인 딜레마를 해결해야 한다.
Mouthwashing과 같은 일부 PC 전용 게임이 결국 콘솔로 이식되기도 하지만, 싱글플레이어 타이틀에 비해 장벽이 높다. R.E.P.O.와 컨셉이 유사한 협력형 호러 게임 Lethal Company와 Content Warning은 여전히 PC 전용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Content Warning 개발팀은 기술적 문제로 중단되기 전 콘솔 출시를 희망한다는 암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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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미워크는 콘솔 이식보다 PC 플레이어를 위한 멀티플레이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